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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가톨릭」의 고해 비밀녹음 일반에 공개 돼 정치 문제화
「가톨릭」교도의 고해를 비밀 녹음해 일반에 공개한 두 작가가 나와 일반은 물론 정부 의회에까지 파급되어 정치문제화 됐다. 「로베로토·발렌티나」와 여류작가 「콜라라·디·메글리오」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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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로이터」통신 특파원들이 조사한 세계명국의 낙태실태
미대법원의 낙태제한철폐판결로 미국의 여성들이 원치 않는 태아는 낳지 않는다는 절대적인 결정권을 누릴 수 있게 됨으로써 2O세기의 한 혁명은 그 극에 달했다. 지난1월의 미대법원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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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사탄」은 존재하는가
「사탄」이 실제로 있느냐 없느냐에 관한 해묵은 논쟁이 새삼스럽게 재연되었다. 지난 11월15일 교황 「바오로」6세가 설교하던 도중 현대의 갖가지 불상사와 「사탄」의 관계를 얘기한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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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자의 환국
육당 최남선이 감동해 마지않는 역사의 한 장면이 있다. 우리 나라의 순교사. 그 『청순, 또 장렬한 성적 희생의 기록』은 세계사의 어느 구석을 찾아보아도 우리의 그것을 따를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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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건 신부
세 명의 소년은 엄동에 길을 떠났다.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, 황막한 대륙을 끝도 없이 걸었다. 눈보라 속에 눈썹이 얼어붙는다. 발바닥이 부르튼다. 계절은 두 번이나 바뀌어 여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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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바티칸」 중공 수교의 막후 인물|파리 주재 중국인 신부 위청심과의 회견기|파리=장덕상 특파원
「로마」 교황청은 교황 「바오로」 6세와 모택동과의 회담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「탄자니아」 수도 「다르에스살람」에 있는 교황 사절을 통해 중공과 정기적인 접촉을 하고 있다고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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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성만찬교의」의 일치
영국 교회와 「로마·가톨릭」은 예배식·교리·교회법상의 구조에 있어서 서로 너무나 비슷하기 때문에 정말 어떤 차잇점이 있나에 대한 논의가 수세기 동안 계속되었다. 신학적 갈등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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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의 문화 심포지엄 (37)|「가톨리시즘」의 현대 윤리
사회=오늘의 주제는 「가톨리시즘」의 입장에서 보시는 현대적 윤리관입니다. 성탄절을 맞이해서 이렇게 말씀을 듣게된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. 먼저 「가톨리시즘」윤리관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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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제독신제 고수한 세계주교회의-교회는 부의 고도에 머무를 것인가
9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로마에서 열린 제3차 세계주교회의는 결론적으로 말해 토의에서는 진보파가 공세를 취했으나 표결에서는 보수파가 이긴 모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. 사제독신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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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화가「한징」이 완성
교황「바오로」6세가 즉위 8년이 되는 요즘 자신의 초상을 그리게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. 독일화가「에른스트·귄터·한징」이 최근 완성한 이 초상은 오는 「크리스머스」에 74세가되는「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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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세계」의 현실화…「권」의 핵분열
미·소·중공·일·서구 등 「다섯 개의 힘의 중심지」에 의한 세계운영-. 「닉슨」대통령은 6일 이것이 향후 5∼10년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. 말하자면 가까운 장래에 세계는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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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임신난사 국외자료」등 출간키로
문공부는 18일 한국학 개발사업의 일환으로『임신난사 국외자료』와『백제연구』및『백제와당도록』의 발간을 추가 확정했다. 이미『한국학 대사전』『한국도서해제』『한국민족사상사대계』『한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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멘도사 첫 공판
【마닐라4일AFP합동】지난해 11월26일 마닐라공항에서 교황 바오로6세를 척살하려다 실패한 볼리비아 화가 벤자민·멘도사에 대한 재판이 4일 페드로·바우티스타판사의 주재로 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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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 치하의 3개월(29)-요인 납북(4)
전회에 이어「자비앳·마들롄」(포닉마리·앙리에트」(75) 외 두 불난 서인 수녀로부터 납북된 외국인 성직자와 미군 포로의 「죽음의 행진」과 수용소 생활을 계속 들어보기로 하겠다.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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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5)적치하의 3개월(28)|요인납북(3)
수많은 납북 자 중에는 성직자·외교관·신문 기자를 포함한 여러 외국인들도 끼여 있었다. 이들은 비전투원이지만 공산 국가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, 북으로 끌려가 2년 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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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비상」걸린 스페인 정정|「선데이·타임즈」=본사특약
「스페인」의「프랑크」정부는「바스크」족 분리 주의자 16명에 대한 군사 재판을 앞두고 최근 6개월간의 비상 사태 령을 선포했다. 31년 동안 당권으로 국민을 다스려 온「프랑코」총통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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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6)적 치하의 3개월(29)|요인납북(4)
전회에 이어「자비엣·마들렌」(75),「마리·앙리에트」(73)외 두 불란서인 수녀로부터 납북된 외국인 성직자와 미군 포로의「죽음의 행진」과 수용소 생활을 계속 들어보기로 하겠다.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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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광선
교황 피습 사건 모면. 모든 신앙과 권위가 사라지는 시대. 경찰 검문비 비싸 반감 결의, 『너도 살고 나도 살자』 구호 붙이기로. 다음은 『너죽고 나죽자』? 음주 작년보다 20%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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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「마닐라」서 자해 모면
【마닐라27일AP특전동화=본사특약】「로마」교황「바오로」6세가 27일「마닐라」에 도착한 수분 뒤 신부복을 입은 한 남자로부터 칼로 가슴을 찔릴 뻔했다고 경찰 소식통이 말했다. 이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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닉슨-바오로 회담 때 중공 문제 주요 의제
【로마18일AFP합동】닉슨 미국대통령이 이달 하순 로마를 방문할 때 교황 바오로 6세와 갖게 될 회담에서는 중공과의 관계 문제가 중요한 의제가 될 것으로 관측통에서 보고있다. 교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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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정화에 앞장을 김수환 추기경 임명에 붙여
「로마·가톨릭」교황 「바오로」6세는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. 「바오로」6세는 그밖에도 전 세계 「가톨릭」고위 성직자 34명을 새로 추기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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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일 서구5국 순방등정|닉슨회견|나토·파리회담 토의
【워싱턴7일 UPI급전동양】「리처드·닉슨」미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「실무협의」를 위해「윌리엄·로저스」국무장관과「헨리·키신저」안보담당 대통령특별보좌관을 대동하고「브뤼셀」,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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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크리스머스
【뉴요크25일UPI동양】「크리스머스」는 모든 사람에게 다같이 기쁨을 안겨다주었다. 세계 각지의 「크리스머스」풍경을 훑어본다. ▲베들레헴=자정을 알리는 시계소리와 함께 온 유태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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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아제한 교황회칙의 파문
로마교황「바오로」6세(70)가 전세계 「가톨릭」신자에게 『인간의생명에 관하여』(Humanae Vitae)라는 제하로 내린 산아제한의회칙(회칙)은 5억5천만여명의 전세계 「가톨릭」신